나/일상

투어중 기름이 엥꼬 났을때....

밤도깨비 Jin☆ 2011. 8. 25. 03:46

 

▽ 저때 시간 새벽 3시 정도.... 위치는 대부도... 영업하는 주유소 없음... 잔여 기름으로 주행거리 약 10km..... 시화방조제 넘다가 엥꼬 나겠더군요... ;;

 

 

▽ 기름을 빨아들일 호수와 받을 통을 준비합니다.... 손에 들고 있는 페트병은 위험합니다... 피같은 휘발유 빨아서 넣다가 다 흘리겠죠..

 

 

▽ 일단 기름이 널널한 바이크 기름탱크를 열고 호수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호수를 입에 물고 힘껏 빨아당깁니다..

 

 

▽ 아마도 휘발유 꽤 드셨을것 같습니다.... ㅠㅠ

 

 

▽ 정작 본인은 식후에 휘발유를 먹어서 배가 너무 불렀다고 하시고... 공복에 먹어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ㅠㅠ

 

남에 바이크에 기름 넣어주려고 ... 매우 헌신적인 모습입니다..

 

 

▽ 기름엥꼬난 바이크 주인님은... 피같은 휘발유 흘리지않게 조심조심... ㅋㅋ 표정에서 다급한게 보입니다 ~~~~ ㅎㅎㅎ

 

 

▽ 탱크에 부어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