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형님 따라 춘천으로 다녀왔습니다 ~~
이번투어에 댓글이 저밖에 없어서 존형님이랑 둘이 갈줄 알았는데, 유목민형님이랑 성철 형님이 오셨어요 ~~
삼패 사거리에서, 유목민형님이 직접 내려오신 아이스커피 한잔 ~ 정말 굳~~이였습니다 ~~ 종이컵이 할리컵은 처음 봅니다... 간지 좔좔.... ㅋ
순전히 핸드폰 충전용으로 시거잭 달았어요. 투어 다니면서 사진찍고 SNS 하고, 뭐 하다 보면 복귀쯤에 항상 핸드폰이 방전이 나더라구요.. 이번에 요긴하게 잘 사용했네요.. 다시방에 핸드폰 물려서 띡 던져놓고.. ㅋㅋ
유목민형님의 버그만, 버그만 관찰중이신 성철이형님 ~ 존형님이 성철형님 복장가지고 계속 놀리셨는데.. 한참 막내인 저는 웃음 참느라 혼났네요.... ㅜㅜ
에덴 동산 (?) 휴게소.. 저는 처음 가봅니다 ~ 여기서 형님들의 지인분을 우연히 뵈었네요.. 휴게소 들어가서 앉을생각보단 그늘을 찾아가는 우리들.. 햇볕이 장난아니였습니다 ~ 완전 한여름.
성철형님의 어드리 ~ 진짜 작아요.. 형님 타신 모습 보고 제가 어드리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두 어드리 타면 혹사시키는 분위기 나겠던걸요.... ㅋㅋ
춘천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 바로 닭갈비집 도착, 여기도 저는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 ~ 춘천에 수십번 다녀보았으나 항상 가는곳은 통나무집 혹은 소양강댐의 근처 닭갈비집이였는데 말이죠 ~~
닭갈비 나오고, 아주머니가 볶아 주셨어요. 막국수까지 서비스로 주시고 ~~
홍천 화로구이촌의 화로구이들이 거기서 거기인듯, 춘천 닭갈비촌의 맛도 다른집들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ㅎㅎ 굳이 줄서서 먹는집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겠더군요. 맛있었어요 ~~ 유목민형님 잘 먹었습니다 ~~!
가락재휴게소앞, 가락재 휴게소는 폐쇄된지 꽤 오래 되었는데.. 일단 여기근처는 쉴데가 없어요... 그래도 이 더운날 나무그늘 밑이면 충분합니다... ㅎㅎ
뽈뽈이 삼형제 ~~ 춘천까지.. 그리고 가락재 느랏재 넘어 유명산 구비구비~~~
사실 어제 늦게까지 술을 왕창 먹은탓에 아침에 술이 덜깨서 걱정이였는데, 125를 타고 춘천에 오면서 바닥의 요철들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다보니, 금방 깨더군요..... 대신 잠을 별로 못잔탓인가 코피를 쏟았다는.... ㅠㅠ
유명산 도착하기전, 또 그늘이 있는곳을 찾아 잠시 쉬었습니다. 성철형님이 음료수 사주셨습니다 ~~ 잘 먹었습니다..
오랫만에 뵌 유목민 형님... 많이 뵙진 못하였지만, 형님이 말씀 많이 하시는거 오늘 처음 봤습니다 ~~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 ㅎㅎㅎ
존형님 ~~ 담주부턴 비엠이 출고 되어 거북이투어 끝이라 하셨는데 ~~~ 전 이제 뭐하고 놀지 궁리를 짜봐야 겠습니다 ~~ ㅠㅠ
알씨맨 형님 죄송해요 ~~ 도촬한다고 핸드폰 기울여서 찍었는데 사진이 짤렸네요 ㅜㅜ
오늘도 마무리는 팔광집에서...
3주연속 마시는 생마즙 ~~ 오늘은 지대로였습니다.. 가래침처럼 질질 늘어져서... 건강한 느낌~~~ ㅋ
2차로 유목민형님댁에서 좋은시간들 보내셨는지요 ~~? 저는 낼 아침부터 또 전쟁치룰 마음에 일찍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ㅎㅎ
빨리빨리 돈 벌어서 바이크 좋은놈으로 골라 ~ 당장클럽에 지대로 합류 하는날까지 ~~~~~~~
또 뵙겠습니다 ~~ 오늘 넘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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