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상

밤도깨비 식구들과 오픈기념 한잔하던날..

밤도깨비 Jin☆ 2013. 6. 8. 15:52

 

난생처음으로 축의금이라는걸 받아보았다.....  나의 사업장이지만, 간판도 안걸고, 사업자 등록도 안하고 하는 일이라 개업식도 생략 했는데.....  동호회에서 형제처럼 지내는 형 동생들이 사업하는데 보태라고 꽤 많은 돈을 붙여주셨다..... 너무 감사 해서 음식대접이라도 한번 하고자 일요일날 밤도깨비 회원들을 초대 하였다....

 

완도에 근무중이라 참석 못한 근우형이... 동서울 터미널로 택배를 붙여 주었다.....

 

 

스쿠터에 싣고 갈수가 없는 분위기였는데, 발판이랑 텐덤시트에 어거지로 싣고 조심조심 ....

 

 

발판엔 뽕형에게 선물할 파박이도 있기에.. 진짜 살금살금 운전해서 갔다.... ㅎㅎ

 

 

커피한잔 뽑아놓고 준비중..... ㅎㅎ

 

 

근우형이 보내준 박스를 열어보니 .. 전복이 한가득에...

 

 

우럭 사시미와 메운탕거리들.... 아. 정말 감사하다..

 

 

내가 준비할수 있는건 , 중국집에 전화해서 코스요리 젤 큰거랑 소주, 맥주 뿐이였는데...

 

 

일찍 도착한 형들이 음식준비를 도와준다..

 

 

전복 손질중......

 

 

형근이형이 준비해온 게국지(?)  이거 정말 끝내준다... 소주가 그냥 막들어갔다는...

 

정말.. 인맥이 재산이라는걸 요즘 많이 느낀다...  여태 인생 헛살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도... 감사 하며 열심히 벌어서 성공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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