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홀로 한바퀴 ~

 

토요일이였나, 쉬게 되어서 집에서 빈둥빈둥 할일없이 있다가.. 뽕형이 여주에 힐링중이라는 소식을 보고 출발... ㅎㅎ

 

 

간만에 시동걸어 주었다...

 

간만은 아니고.. 한 일주일만에...?? ㅋㅋ

 

 

우리집에서 만남의 광장까지는 20분이면 온다... 아주 오랫만에 만광에 들려 커피 한잔 할겸...

 

 

셀카 한방 찍었...... 면도좀 하고 올껄.. ;;

 

 

아이스 아메리를 시켰는데 .. 왜 KFC  컵에다....;; 그리고 내려놓은지 한참은 된듯한 샷잔에 있는 에스프레소를 부어 준다... 상당히 맘 상했음.

 

 

만광이 망했다는걸 진작에 알았으면 들리지 않았을걸... 온통 쓰레기더미에... 여기저기 썩는내 진동...

 

 

뭘 박살내 놓았는지 마당은 저래 놓고..

 

 

여주에서 뽕형 만나기로 했는데, 모태길치본능 때문인지 문막근처까지 가다가 뭔가 이상해서 스톱.... ;; ㅋㅋ

 

 

맵을 켜보니.. 위치가....... ㅋㅋㅋ

 

 

한~~~참을 지나왔다... 민망할정도로..... ㅋㅋㅋ

 

 

결국 뽕형에게 헬프를 치고.. 에스코트를 받으며 여주 도착...

 

 

여유가 느껴짐... 혼자서 이런데 텐트를 치고...힐링중인 뽕형..

 

 

셀카봉샷.. 사진빨 엄청 잘나옴... ㅋㅋ 위에 나의 셀카랑 비교된다..

 

 

옆텐트에서 이런걸 가져다 주신다... 맛나게 잘먹었슴..

 

 

내 스시와 뽕형 알티..  투어러를 보니 예전 나의 보라돌이 에스티가 생각난다.... 지금은 그거 판돈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그립다 ~~

 

 

남자둘이 이런저런 수다 떨다가.. 도저히 할말도 없고(?) ㅋㅋ 해 떨어지기전에 집에 들어가고자 일어 났다... 뽕형은 잠도 부족한것 같고...

 

오는길에 광영이에게 물어서, 양평 시내 맛집 도착..

 

 

해내탕, 8000원이였나... 엄청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