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 추워지면 못데리고 다닐까봐,, 요즘 주말에 부지런히 데리고 다니는 중이다.. 나도 운동삼아 겸사겸사 ~
일자산 산책로엔 사람이 많이 없는편, 그리고 나는 걸음이 빠른편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을 추월(?) 하고 다니는데.. 내 바로 뒤에 자꾸 헥헥 소리가 나서 뒤를 보니 이녀석이 따라오고 있다.... 목줄이 있는걸 보니 주인이 있는 강아지 인듯 한데, 산에서 풀어 놓고 키우는듯하다.
잠깐만 한눈 팔면 복순이 에게로 간다.. 아주 지대로 꽂혔구만..
또 쫓아 오다가 내가 뒤를 돌아보니 멈춘다. 내 앞으로 오면 내가 승질냄.. ㅋㅋ
복순이도 저놈이 자꾸 쫓아오니까 정신없다... ㅎㅎ
지난번엔 서하남 가기전 보훈병원쯤에서 돌렸는데, 이날은 서하남까지 가보기로 한다.
가다보니 묘지들이 나온다.. 밤에오면 으슥할듯.
한 5KM걸은듯 하네..
서하남에 도착해서 편의점.. 여기도 강아지가 있네 ㅎㅎ
올만에 좀 많이 걸었더니 피곤한가..?
그렇다, 피곤하시다.
난 또 여기서 언제 집까지 걸어가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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